천천히 먹느라 이제 쓰는 편의점 신상 모음(내돈내산/ 후기) 편의점 시리즈 시작!
자꾸자꾸 나오는 신상들이 반가운 사람
그런데 최근 식단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와라락 사먹지 못하고 깨작깨작 사먹다가 한 번에 정리하여 올리려고 합니다. 집 앞에 구멍가게가 CU로 바뀐지도 어언 4~5년이 되어가는데 오다가다 들리면서 신상 간식이 나오면 꼭 먹어봅니다. 이전에는 하나씩 올렸다면 이제는 조금 모아서 올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 새로운 시리즈로 진행해봅니다.
*신상기준은 제가 처음 보면 그것을 신상으로 칩니다! 그래서 복각된 제품이거나 나온지 꽤 됐지만 제가 신상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 -> 간단한 리뷰 순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엔 이주의 간식을 추천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포켓몬과 은근슬쩍 콜라보를 한 것 처럼 보이지만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메이플버터라는 맛처럼 시럽의 향긋한 단맛이 주가 되면서 버터향이 뒤따릅니다. 살짝 느끼하다고 생각될 수 있을 정도. 기존 허니버터와는 살짝 다른 맛입니다.
더 쌀로 사르르는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였는데 고소한 맛을 보니 큰 새우가 그려진 과자 봉투를 언뜻 본 것도 같았습니다. 기대를 전혀 안하고 먹었다가 깜짝 놀란 맛. 여타 청양마요 시리즈들과 시즈닝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부르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비교대상으로 삼을만한 과자가 번뜩 떠오르지 않을 정도!
생생감자칩은 꾸준히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단골 제품이 될 듯 합니다. 이번 빠다갈릭 포테이토맛은 흠 생각보다 시즈닝 향이 약해 담백한 감자칩을 먹는 느낌입니다. 버터맛도, 갈릭맛도 애매한 느낌? 향이 은은하게 도는 느낌이고 강렬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크림빵으로 시작해 온갖 간식에 손을 뻗고 있는 연세 시리즈입니다. 크림이 폭탄처럼 들어있던 크림빵이 원래 유명하기에 내심 기대했는데 어느정도 충족하는 맛!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연세 크림빵과 비슷한 맛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제로콜라 체리맛은 정직하게 체리콕 맛입니다. 닥터페퍼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르고 제로콜라 특유의 뻣뻣함?이 이빨에 남는 것은 같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는 한 번쯤 시도할 정도입니다.
이주의 간식은?
쟁쟁한 후보들을 거치고 뽑힌 이주의 간식은....! 두구두구... 바로
요거 아마 처음 드셔보시면 취향에 콕 맞으실 분들 많을 듯 합니다. 엄청나게 부드러운데 간이 또 적당해서 자꾸 생각나고 자꾸 먹고싶은 맛! 최근에 인사이드 아웃 2 보면서도 한 봉지 챙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PB상품이 아니라 다른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 지나가다 발견하면 꼭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