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3 기대보다는 별로였던 KFC 오리지널 커넬 치킨 시리즈 배달 리뷰(내돈내산/후기) 오리지널 치킨의 감동을 기대했는데 과거 KFC에서 뜬금없이 오리지널 치킨을 먹어본 적이 있었다. 프라이드 치킨의 원조격이라는 KFC의 오리지널이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주문했던 오리지널 치킨은 놀랍게도 우리가 익히 보던 치킨이 아니었다. 마치 옛날통닭같은 얇은 튀김옷에 소금과 후추향이 굉장히 강한. 매우 단순한 형태와 맛이었다. 별 볼일 없던 그 메뉴에서 문득 치킨의 역사를 느끼게 하는 지점이 있었다. 알 수 없는 감동. 최초의 치킨을 먹는 것 같은 그 요상한 느낌이 찾아왔다. KFC가 자랑하는 시즈닝때문이었을까? 단순한 짠맛과 후추향을 넘어서는 은은한 감칠맛이 기억에 남는다. 그러다 KFC에서 새로 출시하는 버거가 오리지널 치킨을 패티로 넣었고 그 감동을 버거로 느껴보고자 주문해봤다. 이번 오리지널.. 2024. 11. 27. KFC의 초필살기? 징거해쉬트리플다운 리뷰(내돈내산/후기) 징거더블에서 한 걸음 더 과거 빵을 치킨으로 바꿔 큰 충격을 줬던 징거더블다운 이후로 치킨만 3개로 구성한 징거트리플다운을 출시한 이력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맛있게 먹은 기억이었는데 이번에는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글을 쓴다. 통다리살이 특징인 징거버거인데 가슴살로 전체를 바꾸는 옵션이 있다. 머리속에 큰 물음표를 남긴다. 이 제품 닭가슴살이 별로인게 큰 단점이라는 점을 모르고 시킬 수도 있겠다.후기 용두사미. 징거해쉬트리플다운을 한 마디로 설명하면 용두사미다. 입이 아무리 크더라도 치킨 3조각에 해시브라운까지 겹쳐서 한 입에 먹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위 또는 아래에서 야금야금 먹게 되는데, 파이어 칠리 소스가 있는 부분은 기가 막히게 맛있고 그 반대는 기가 막히게 느끼하다. 인간의 얄궃은.. 2024. 9. 22. 어딘가 익숙한 맛, KFC 모짜 칠리 징거 통다리 버거, 오리지널 치킨 리뷰(내돈내산/후기) 어디선가 먹어본 듯 한 맛? KFC에서 신메뉴라고 출시한 칠리 징거 통다리 버거. 아무래도 불닭소스가 들어간 쪽이 중점상품인 듯 하지만 그냥 옆에 있는 칠리 징거 통다리로 주문했다. 그리고 저번 사당역 KFC에서 먹고 문득 치킨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게 만들었던 오리지널 치킨 3조각도 추가로 주문했다. 오리지널 치킨은 튀김옷이 일반 치킨과 다르다. 압력 튀김기에서 11가지 비밀 양념과 함께 제조한다고 한다.후기 신제품인 모짜 징거 칠리 통다리 버거는 어딘가 친숙한 맛이었다. 아무래도 칠리소스가 흔히 먹을 수 있는 딱 그 칠리소스 맛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통다리살 패티는 역시 든든했다. 치킨으로 유명한 KFC답게 야무지게 튀겨낸 패티가 인상적이다. 다만 역시 좀 짜다는 점? KFC의 미국 맛을 아는 사람들.. 2024. 6.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