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4 롯데월드몰에서 건강한 한 끼 찾기. 르베지왕 리뷰(내돈내산/후기) 이름부터 베지왕이라니 최근 식단조절을 시작하면서 외식에서도 신경을 쓰고 싶었다. 그렇게 찾게 된 메뉴는 포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조화된 샐러드는 식단 조절에 항상 옳기 때문이다. 뜬금없지만 외식 물가가 살벌하다는 것을 오랜만에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후기 전반적으로 꽤나 맛있다. 재료들의 조화도 좋고 부드러운 닭다리 살과 잘 볶아진 버섯들도 입맛을 돋군다. 살치볼은 매콤함 표시가 붙어있는데 다 매운 것은 아니고 토마토 살사 소스가 매콤했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면 조금 맵다고 느낄 정도. 다만 아쉬운점은 재료 간 온도차가 굉장히 컸다는 것이다. 특히 밥과 닭다리살, 버섯볶음은 굉장히 따뜻한데 나머지 재료들은 준비된 것들을 사용하다보니 매우 차갑다. 그 차이가 단순히 비빈다고 해결되지 않았다는.. 2024. 12. 1. 롯데월드 몰에 시선강탈하는 식당 등장! 바쿠단야끼 리뷰(내돈내산/후기)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선을 확 끄는 롯데월드몰 5층에 있는 근대화 거리에 바쿠단야끼라는 작은 가게가 새로 생겼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한 타코야끼같은 음식을 보면 흥미가 확 생기게 된다. 위에 적혀있는 메추리알, 양배추 등은 바쿠단야끼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어둔 것이다.오코노미야끼, 몬자야끼를 섞어 만든 속을 타코야끼처럼 만든 것이 바쿠단야끼라고 한다. 몬자야끼는 처음 들어봤는데 좀 더 수분감있는 오꼬노미야끼라고 한다.후기 맛은 오코노미야끼에 가깝다. 그도 그럴것이 야채와 재료들을 볶아서 구워내고 오코노미야끼에 들어가는 소스들을 그대로 넣었기 때문에 다른 맛으로 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상당히 맛있었는데 특히 속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이 인상적이었다. 소세지, 오징어, 버섯, 메추리.. 2024. 6. 29. 드디어 먹어봤다! 핫플 중의 핫플, 런던 베이글 뮤지엄 리뷰(내돈내산/후기/잠실점/추천메뉴) 열풍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입소문을 탄 것도 어언 2~3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도 웨이팅이 끊이질 않는다. 본점인 안국을 제외하고도 생기는 지점마다 줄을 서고 있으니 말 그대로 '열풍' 아니 '광풍'이다. 오랜만에 잠실에 방문한 김에 시간도 여유롭겠다, 포장 웨이팅에 도전해보기로 했다.후기 왜 유명한지는 알 것 같았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은 기본적으로 부드럽다. 사실 베이글 하면 쫄깃한 느낌의 식감을 예상하기 쉬운데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은 부드럽거나 반죽과 유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단단하고 쫄깃한 베이글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먹어본 베이글들만 쭉 리뷰해보겠다. 어니언 베이글은 특히 그랬는데 거의 반죽에 가까운 식감과 양파의 향 덕분에 야채 찐빵.. 2024. 3. 18. 엄청난 뷰, 아쉬운 음식 Chai797 잠실점 리뷰(내돈내산/후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 걸음 더 뛰어든 롯데 언제부터인가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만 되면 백화점 내부와 외부를 화려하게 꾸미고 특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데 열을 올린다. 신세계 본점 자체를 포토스팟으로 만드는 외벽의 광원쇼나 더 현대 내부의 잔디광장을 크리스마스 마을로 만드는 일 등이 그것이다. 물론 롯데 역시 커다란 트리를 가져다두거나 앞에 조명을 밝히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기회가 되면 잠실에 들른 김에 방문하고 싶었으나 입장이 마감되어 원래 일정을 소화하던 중 Chai 797이라는 식당에 방문하게 되었고, 뜻밖의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 추후 방문하면 구체적으로 기재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키오스크에 예약신.. 2023. 12.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