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사뭐먹지?(맛집)/국밥로드3

을지병원 맞은편, 닭칼국수도 맛있는 국밥집 발견! 수랏간양평해장국 리뷰(내돈내산/후기) 알고보니 오래도록 자리를 지켰던! 을지 병원 건너편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수랏간 양평 해장국, 소위 수랏간으로 알려져있는데 양평해장국이 메인이라는 것은 곧 빨간 소내장국밥이 주메뉴라는 것이다.후기 필자가 주문한 닭칼국수는 부드러운 닭고기가 반마리 통으로 들어가 시각적으로나 양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국물도 깊은 닭육수로 감칠맛이 도는 편. 후추를 추가하면 금상첨화였다. 칼국수면도 쫄깃했다. 양평해장국은 얼큰하고 건더기가 든든하게 들어가있다. 꽤나 맵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신다면 다른 메뉴가 좋을 듯 하다. 작은 식당에서 2층짜리 건물까지 이어진 식당이다. 맛도 서비스도 보장된 느낌이니 방문을 추천한다. 2024. 7. 20.
친구가 추천해준 민락 2지구 맛집, 그집 돼지국밥 리뷰(내돈내산/후기) 고민따위 하지 않는 상남자식 메뉴결정 무더운 여름날, 국밥을 먹는 것은 어떨까? 너무 덥고, 땀이 나서 별로 아닐까? 상남자는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냥 먹으러 가면서 이열치열을 논해버리는 것이다.그집이라는 상호명이 모두 같은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정부에 그집 순대국도 있다. 아무튼 그집 돼지국밥의 본점이라고 한다. 신메뉴로 소국밥을 개시한 듯 하다. 가격을 인상한 흔적이 보인다. 한 그릇 1만원. 밑반찬으로는 새우젓, 양파장아찌와 고추, 깍두기, 부추무침이 나온다. 양파장아찌의 경우 간장에 담군 것이 아닌, 생양파에 조미 간장을 뿌린 스타일이다.후기 맑지만 깊이가 느껴지는 육수에 한 번,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다는 데 한 번 더 빠지는 집이다. 잡내가 거의 없어 깔끔한데.. 2024. 7. 4.
의정부 국밥로드 1, 시내 순대국 맛집, 햇빛촌 순대국 의정부에 맛있는 국밥집 없나? 의정부에서 나고 살면서 다양한 식당을 갔지만 늘 아쉬움이 남은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국밥이다. 무슨 국밥이 유명한 동네도 아닌데 국밥을 논하냐고 물을 수 있지만, 본래 상남자의 소울푸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국밥 아니겠는가? 그래서 의정부에도 이러한 국밥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식당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 새로운 시리즈로 준비해보았다. *식당 선정 기준은 각종 포털사이트 후기, 지인들의 후기 등을 종합하여 고를 예정이다. 첫 번째 식당은 햇빛촌 순대국이다. 카카오맵 후기들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엄격하다. 우스갯소리로 카카오 3.5 이상이면 맛집 보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사실 카카오맵 이용자들은 '서비스'에 굉장히 예민하여 별점이 낮더라도 한 번 들어가서 후기를 직접 보는.. 2024. 6.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