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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맛집)

롯데월드몰에서 건강한 한 끼 찾기. 르베지왕 리뷰(내돈내산/후기)

by 석크라테스 2024. 12. 1.

이름부터 베지왕이라니

최근 식단조절을 시작하면서 외식에서도 신경을 쓰고 싶었다. 그렇게 찾게 된 메뉴는 포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조화된 샐러드는 식단 조절에 항상 옳기 때문이다.

미리 준비된 것들은 포케나 샐러드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이다.
랩과 포케가 주력 메뉴다.
주문한 메뉴는 살치볼에 볶음 버섯을 추가한 것.

뜬금없지만 외식 물가가 살벌하다는 것을 오랜만에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살치볼. 아마도 살사 치킨 볼인 것 같다.
안에는 밥도 들어있다.
다 먹은 음식은 셀프로 반납해야 한다.

후기

전반적으로 꽤나 맛있다. 재료들의 조화도 좋고 부드러운 닭다리 살과 잘 볶아진 버섯들도 입맛을 돋군다.

살치볼은 매콤함 표시가 붙어있는데 다 매운 것은 아니고 토마토 살사 소스가 매콤했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면 조금 맵다고 느낄 정도.

다만 아쉬운점은 재료 간 온도차가 굉장히 컸다는 것이다. 특히 밥과 닭다리살, 버섯볶음은 굉장히 따뜻한데 나머지 재료들은 준비된 것들을 사용하다보니 매우 차갑다. 그 차이가 단순히 비빈다고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맛있었다. 건강하기도 하고. 살짝만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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