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베지왕이라니
최근 식단조절을 시작하면서 외식에서도 신경을 쓰고 싶었다. 그렇게 찾게 된 메뉴는 포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조화된 샐러드는 식단 조절에 항상 옳기 때문이다.
뜬금없지만 외식 물가가 살벌하다는 것을 오랜만에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후기
전반적으로 꽤나 맛있다. 재료들의 조화도 좋고 부드러운 닭다리 살과 잘 볶아진 버섯들도 입맛을 돋군다.
살치볼은 매콤함 표시가 붙어있는데 다 매운 것은 아니고 토마토 살사 소스가 매콤했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면 조금 맵다고 느낄 정도.
다만 아쉬운점은 재료 간 온도차가 굉장히 컸다는 것이다. 특히 밥과 닭다리살, 버섯볶음은 굉장히 따뜻한데 나머지 재료들은 준비된 것들을 사용하다보니 매우 차갑다. 그 차이가 단순히 비빈다고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맛있었다. 건강하기도 하고. 살짝만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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