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서 반가운 것는 와퍼가 아니다.
가을을 맞아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재출시됐다. 작년에 복각했던 시기를 찾아보니 9월달인 것으로 볼 때 트머와를 가을 전용 버거로 만들 속셈인가보다.
이번에 추가된 메뉴는 딥트러플더블. 깔끔하게 패티 2장과 다양한 버섯과 양파 트러플 딥소스로 승부를 본다.
이번엔 트러플 후라이도 딥 트러플 후라이로 바뀐 듯 했다. 이게 진짜 맛도리.
하나는 차를 타고 귀가하면서 다 먹어버렸다.
후기
역시 트러플, 역시 버거킹. 요 제품군만큼은 트러플을 싫어하지 않는 한 굳이 싫어하진 않을 맛이다. 딥트러플더블의 경우 패티에서 와퍼맛이 안난다는 점과 버섯이 야무지게 씹힌다는 점이 특징. 버섯이 꽤 많이 들어있는데 흘러내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트러플 와퍼가 돌아오면 더 반가운 것이 바로 트러플 후라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러플 감자튀김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나도 맛있다는 것. 이번 트러플 후라이는 딥 트러플 후라이라서 그럴까? 좀 더 강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시즌 메뉴로 자리잡을 것 같든 트러플 시리즈. 있을 때 한 번쯤은 먹어볼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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