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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후식)

혜화 고즈넉한 카페 추천, 카페 오후 리뷰(내돈내산/후기)

by 석크라테스 2024. 4. 13.

위치는 멀지만 감성은 최고

혜화역에는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이 있지만 혜화동 골목길에 숨어있는 곳들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 중 하나인 카페 오후는 경로당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다.

아늑한 외부 모습. 언덕길 초입에서 카페 오후 현수막을 찾았다면 여기까지 올 수 있다.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메뉴를 소개하는 것도 귀엽다.
방문 당시에는 이벤트로 뽑기 이벤트를 할 수 있었다.
행운뽑기에서 꽝을 뽑더라도 하리보 젤리를 줬다.
주문한 메뉴들. 메뉴마다 약과와 양갱이 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감성적으로도 한번 찍어보고 싶게 만든다.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크림라떼. 떡이 엄청 쫄깃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약식과 양갱
경로당 맞은편이다.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
음료 가격도 착하다.
두 분모두 행복하게 일하고 계시는 느낌!

후기

메뉴의 완성도,  친절한 응대, 편안한 분위기를 고루 갖춘 곳이다. 특히 뮤지컬의 메카답게 다양한 뮤지컬, 연극 넘버를 계속 재생해주는 것도 매력 포인트였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켜주니 혜화에서 꼭 가보길 추천하는 장소! 다만 장소가 넓지 않아 3인 이상 방문하는  경우엔 자리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소수 정예로 혜화 속 평화를 즐기기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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