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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맛집)

롯데월드 몰에 시선강탈하는 식당 등장! 바쿠단야끼 리뷰(내돈내산/후기)

by 석크라테스 2024. 6. 29.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선을 확 끄는

 롯데월드몰 5층에 있는 근대화 거리에 바쿠단야끼라는 작은 가게가 새로 생겼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한 타코야끼같은 음식을 보면 흥미가 확 생기게 된다.

직원분께서 커다란 타코야끼를 굽고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저게 뭐지? 하게 된다.
레귤러와 우마카라가 기본이 되는 메뉴인 듯 하고 나머지가 이것저것 추가된 바리에이션인 것 같다.

 위에 적혀있는 메추리알, 양배추 등은 바쿠단야끼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어둔 것이다.

거대한 바쿠단야끼가 시선을 확 잡아끈다.
한개에 200g이면 확실히 큰 편이다.
주문한 바쿠단야끼가 제조되는 모습. 구워진 야끼에 치즈, 소스, 가쓰오부시를 올려준다.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바쿠단야끼의 설명

오코노미야끼, 몬자야끼를 섞어 만든 속을 타코야끼처럼 만든 것이 바쿠단야끼라고 한다. 몬자야끼는 처음 들어봤는데 좀 더 수분감있는 오꼬노미야끼라고 한다.

식당 옆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작은 좌석이 있다.
상자에 담아두니 동그란 모양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속을 찢어서 섞어먹으면 된다고 한다.
각종 재료들이 들어있다.

후기

 맛은 오코노미야끼에 가깝다. 그도 그럴것이 야채와 재료들을 볶아서 구워내고 오코노미야끼에 들어가는 소스들을 그대로 넣었기 때문에 다른 맛으로 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상당히 맛있었는데 특히 속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이 인상적이었다. 소세지, 오징어, 버섯, 메추리알 등 친숙한 재료는 물론 떡이나 텐가스(튀김옷 조각들 같은 것이라고 한다.) 등도 독특하지만 잘 어우러졌다.

 타코야끼 반죽도 쫄깃하면서도 약간 바삭하여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한 개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간식으로 먹으려면 둘이서 하나를 추천하고 혼자 하나를 다 먹으면 꽤나 든든할 것 같았다. 신상맛집이지만 꽤나 만족스러웠던 바쿠단야끼, 한 번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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