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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맛집)

남양주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되어버린, 솥뚜껑 닭볶음탕 리뷰(내돈내산/솔직후기)

by 석크라테스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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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 매운탕이지만 닭볶음탕이 더 주력인가봐요


솥뚜껑 닭볶음탕을 검색하면 이제는 여러 식당들이 나오는데 미디어에서 나오는 닭볶음탕집은 실외에 장작불로 끓여내는 곳들이 많다. 사실 솥뚜껑 매운탕, 아니 솥뚜껑 닭볶음탕도 검색했을 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실내여서 살짝 당황했다.

카카오맵에선 이 곳만 알려 주었는데..
사무실까지 마련되어있는 5층짜리 건물
주차장에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준비공간? 메뉴판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매운탕, 닭볶음탕, 갈비찜 세 가지만 판매한다.
기본세팅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와 양파장아찌, 백김치가 맛있었다.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시스템, 결제는 별도로 진행된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꼬치어묵 3개 서비스

 

사리면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솥뚜껑이 핵심이기에 솥뚜껑을 올릴 수 있는 큼직한 화구가 준비되어 있다.
셀프바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데
백김치와 장아찌, 밥이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세팅된 닭볶음탕.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조리해주신다.
중간에 당면추가를 했다.
먼저 조리되어 꺼내지는 어묵

간이 확 배어들지는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간간한 편이라 맛은 나쁘지 않았다.

당면이 먼저 익었다고 덜어준 모습

후기

 닭볶음탕 사진이 없는 이유는? 생각보다 너무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우선 간이 정말 안밴다. 이게 한 번 끓여서 나오는 게 아니라 와서 솥뚜껑에 끓이다보니 익기는 익는데 맛이 깊지 않았다. 물론 자체 양념 맛도 특색없이 평범한 편. 조금 더 매콤하거나, 조금 더 달았으면 좋았겠다.

 왜 위와 같은 말을 하냐면 깔끔한 담백함이 아니라 맛이 비는 느낌이기 때문! 약간 각종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나온 것들을 기대하고 갔다가 속은 기분이었다. 오늘 리뷰한 이 식당은 아마 그런 유명세에 올라탄 평범한 식당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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