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 매운탕이지만 닭볶음탕이 더 주력인가봐요
솥뚜껑 닭볶음탕을 검색하면 이제는 여러 식당들이 나오는데 미디어에서 나오는 닭볶음탕집은 실외에 장작불로 끓여내는 곳들이 많다. 사실 솥뚜껑 매운탕, 아니 솥뚜껑 닭볶음탕도 검색했을 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실내여서 살짝 당황했다.
간이 확 배어들지는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간간한 편이라 맛은 나쁘지 않았다.
후기
닭볶음탕 사진이 없는 이유는? 생각보다 너무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우선 간이 정말 안밴다. 이게 한 번 끓여서 나오는 게 아니라 와서 솥뚜껑에 끓이다보니 익기는 익는데 맛이 깊지 않았다. 물론 자체 양념 맛도 특색없이 평범한 편. 조금 더 매콤하거나, 조금 더 달았으면 좋았겠다.
왜 위와 같은 말을 하냐면 깔끔한 담백함이 아니라 맛이 비는 느낌이기 때문! 약간 각종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나온 것들을 기대하고 갔다가 속은 기분이었다. 오늘 리뷰한 이 식당은 아마 그런 유명세에 올라탄 평범한 식당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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