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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후식)

CU 핫한 신상! 이웃집 통통이 황치즈 약과 쿠키 리뷰(가격/판매처/정보)

by 석크라테스 2023. 7. 26.

CU 약과 열풍의 선두주자에는 이웃집 통통이가 있다.

 어느날부터 할매니얼 바람을 타고 등장한 약과류 디저트들. 유행의 끝자락에 등장하는 것이 편의점이거늘 이웃집 통통이는 학생들의 마음을 흔든 탓일까?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의 추천으로 처음 알게 된 이웃집 통통이. 솔직한말로 오리지널은 내 타입은 아니었다... 하지만 브라우니는 꽤나 맛있었다는거! 그러다가 이번에 황치즈가 새롭게 나왔다는 소식에 즉시 구매해보았다. 오직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귀여운 노란색으로 치즈인 티를 내는 중. 가격은 귀엽지 않은 2,700원이다.
칼로리는 맛의 전투력이라고 했던가? 120그람에 572kcal... 공기밥 2공기가 한 봉지 안에 들어있다.
뜯자마자 풍기는 치즈냄새. 스멜스 쏘 굿이다.
위에서 내려 찍어본 모습. 약과가 반질거리지는 않는다.
쿠키와 약과 사이에는 황치즈 가나슈가 들어있다.
유튜버는 글렀다. 산산조각나는 통통이...

총평

 맛있다. 이웃집 통통이들끼리 서열을 나누자면 황치즈>=브라우니>>오리지널 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쿠키는 바삭하다기보다는 빵 같은 느낌이다. 대신 약과가 쫀득함을 넘어 쫜득한 느낌이라 쿠키와 약과를 함께 씹으면 아래부터 부서지고 약과와는 신경전을 좀 벌여야 한다.

 약과에는 계피향이 거의 나지 않는데 이 부분에서 의외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찐 할매 입맛들은 진짜들에 대한 열정이 있는 법. 또 브라우니 통통이 쿠키는 약과에 초코 코팅? 같은 것이 되어있어 씹는 맛이 있는데 황치즈는 그런 부분들은 없다.

 느끼하지는 않다. 의외로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상당히 괜찮은데, 황치즈 가나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는 듯! 가나슈가 생각보다 달아서 약과와 같이 먹으면 약과 맛을 잡아먹을 정도.

기름지다 기름져 그래도 하트모양. 기름하트다.

 상당히 기름지다.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이쁜 접시도 꺼냈는데 살짝 닿자마자 기름자국이 생겨버려 불편한 진실을 알아버린 느낌.

 재구매의사? 있다. 우선 편의점 판매제품이라 가격대가 일반 카페보다 착한 게 장점이고 알차게 단짠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아마 브라우니 이웃집 통통이와 함께 가끔씩 먹어보지 않을까 한다.

*추천 음료 : 아메리카노, 라떼 등 '달지 않은' 커피류

*추천 대상 : 지갑이 가벼운데 약과 쿠키 먹고싶은 어른이 어린이들/ 급하게 당충전 필요한 어른이들/ 단짠 중독자들

*까까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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