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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후식)/별다방소식

감히 역대급이라고 말하고 싶다! 스타벅스 2025 섬머 프리퀀시 완벽정리!(With 라코스테, 최소 금액, 빨리 모으는 꿀팁, 기프티콘, 기간, 실물)

by 석크라테스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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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집욕을 강력하게 자극한다.

 기억에 가장 핫했던 프리퀀시는 2020 서머에 진행했던 레디백이다. 귀엽게 생긴 레디백이 많은 사람들의 수집욕을 자극해서 뉴스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디백은 귀여운 외형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상당했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다고 유추해본다면 이번 라코스테와의 콜라보를 통해 등장한 프리퀀시 제품들(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 백, 트렌타월 등 8종 중 택1) 역시 꽤나 인기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그래서 모으기로 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빠르게 모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2025 프리퀀시 소개

라코스테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스포티한 느낌이 가득하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음료 3잔을 포함해서 총 17잔의 제조음료를 먹어야 한다. 또한 반드시 스타벅스 멤버십 회원이어야 한다.

앱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자동으로 적립된다.

 회원인 경우에도 일반 결제를 진행하면 추가적으로 바코드를 제시하여 적립해야 한다. 앱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적립된다.

7월 20일까지 약 2개월 진행되는 이벤트

 2개월이라고 하더라도 물량에 따라 조기에 품절되는 경우도 많다. 가능하다면 빠르게 수집하는 것이 좋다.

멀티플 백은 일상 어디에서나 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와이드 폴딩 체어는 캠핑장에서 유용해보인다. 컨셉트는 테니스장 같은 곳에서 간이 의자로 활용하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트렌타월은 스타벅스의 새로운 사이즈인 '트렌타'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엄청난 크기의 수건으로 비치타월 용도에 적합해보인다.
폴딩 체어는 그린과 아이보리 두 가지 색이고 17잔의 교환권에 3잔을 더해 사이드 포켓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타포린 백도 꽤나 매력적이다.
아마 설명서 형태로 동봉될 사용법이다.
멀티플 백의 디테일은 스트랩과 후면 밴딩이다. 컬러는 역시 그린과 아이보리 2종이다.
트렌타월의 종류는 4가지. 그린과 테라코타는 테니스장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이다.

실물은 어떨까?

당일 바로 방문해 체크해보는 실물
멀티플 백의 경우 바람막이같이 바스락거리는 재질이었다. 덕분에 무게는 가벼운 편.
지퍼나 마감도 훌륭했다. 이번 프리퀀시 원픽은 이거다!
트렌타월은 비치타월보다도 조금 더 큰 사이즈였다. 두께감이 엄청 두꺼운건 아니지만 보드라운 느낌이 인상적. 거의 카펫같은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와이드 폴딩체어도 앉아볼 수는 없었지만 마감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실물 전시에서 사이드 포켓은 빠진 점이 아쉬웠다.

최저가로 모으는 방법은?

 스타벅스에서 가장 저렴한 제조음료는 바로 에스프레소다. 한 잔에 3,900원인 에스프레소를 14잔 주문하면 54,600원이고 텀블러 할인을 이용하면 잔당 400원이 할인되어 3,500원에 14잔, 49,000원이 된다. 물론 에스프레소 14잔은 버리는 게 아니고 텀블러 하나에 받아서 물과 함께 탄 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500ml짜리 텀블러 하나면 충분하다.

이렇게 일반 프리퀀시를 모두 모으고 미션 음료 중 가장 저렴한 씨솔트 콜드 브루를 먹으면 6,500원에 3잔을 주문해 19,500원이 된다. 마찬가지로 텀블러 할인을 받으면 18,300원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은 67,300원이다. 확실히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그런데 리저브 매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한데

리저브 매장의 에스프레소 메뉴들도 미션 프리퀀시를 준다.

 주위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다면 해당 점포에서 에스프레소 메뉴 주문 시 15,600원에 미션 스티커 3개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텀블러 할인 1,200원까지 더하면 14,400원이고

 그렇게 계산하면 63,4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유의사항(기프티콘 쓴다면?)

 순수하게 63,400원을 내고 프리퀀시를 교환하는건 스타벅스 왕팬이 아닌 이상 부담이 있다. 그럴 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어디선가 받았던 기프티콘들이다.

 단 기프티콘을 사용한다면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는데 디저트 메뉴는 프리퀀시 적립이 안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프리퀀시가 목적이라면 디저트 메뉴가 포함된 기프티콘은 음료 메뉴로 변경해야 한다.

 또한 1,000원 이상의 차액을 앱카드로 결제 시 별 적립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적립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별 쿠폰' 이나 최근 진행중인  '원 모어 커피' 등 무상으로 제공되는 쿠폰의 경우 프리퀀시가 적립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도 1,000원 이상 차액 결제 시 별은 적립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알아두자.

결론

 엄청나게 갖고 싶지만 전부 내돈내산하기는 아쉬운 프리퀀시. 게시글을 찬찬히 읽어보고 때로는 음료를 즐기기도, 때로는 에스프레소를 모아가면서 프리퀀시라는 결과보다는 과정도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떨까? 또한 프리퀀시 재판매 등은 윤리적으로 아쉬움이 남으니.... 비추천한다는 개인적인 소감을 남기며 글을 마친다. 추후 제품을 수령하면 리뷰글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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