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이래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소외받고 있는 비운의 별다방. 겨울이면 프리퀀시며 토피넛 라떼며 복작복작 해야하는데 올해는 낮아진 온도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도 차갑습니다. 저도 최근 뜸했다가 주차 번호판 이벤트를 한다고 하기에 오랜만에 방문해봤습니다.
본 이벤트는 DT, 즉 드라이브쓰루를 지원하는 매장에서만 진행하고 있으며 제조음료 포함 25,000원 구매 시 귀여운 베어리스타 주차 번호판을 지급하는 겁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스타벅스 의정부 신곡 DT점이었습니다. 저 말고 다른 손님도 질문하셨는데 재고가 넉넉하다고 하네요. 1인당 2개 제한인데다가 25,000원을 채우는게 꽤나 쉽지 않기 때문에 한정판매지만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프리퀀시에 대한 관심이 좀 떨어질법도 한게 다이어리가 몇 년째 변화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색깔도 아쉬웠습니다. 작년엔 카멜색이 참 예뻤는데 말이죠. 작년부터 쿠폰도 뺐으니 불만은 여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베어리스타 주차 번호판
자성이 강한 편은 아니라 '톡'하고 붙는 느낌입니다.
아쉬운 점
소제목까지 달아서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귀여운 감성은 맞는데 마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25,000원을 주고 팔았다면 크게 욕먹을 제품! 하지만 평소 스타벅스를 즐겨서 음식과 음료를 자주 구매하신다면 겸사겸사 받아오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필요하기도 하고 가지고 싶기도 하여 억지로 가격대를 맞춰 구매했지만, 큰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신제품 필리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짜투리 리뷰
요건 이번에 새로 나온 푸드인데 필리치즈 샌드위치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그냥 평범한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맛입니다. 빵이 브리오슈 번이라 부드러운 건 인정! 그 외에는 특별한 점이 딱히 없습니다. 홍피망과 콘샐러드가 좀 들어갔는데 먹기 전에 향은 나지만 먹을때는 필리치즈 스테이크에 먹혀버려요. 7900원이라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이글 류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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