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용산역5 동네 빵집이 아니었다? 용리단길 카페 추천, 소보로빵집 리뷰(내돈내산/후기) 여타 동네 빵집인줄만 알았다. 삼각지 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소보로빵집은 몇 번 지나다니며 외관만 보았을 때 흔한 동네 빵집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런 동네 빵집들 중 맛집이 많기에 언젠가 방문해봐야겠다고 다짐만 하던 차에 우연히 활짝 열린 창 안으로 내부를 보게 된 것이다. 인테리어의 느낌은 동네 빵집과 비슷했지만 준비한 빵의 종류나 동선이 요즘 카페의 모습과 비슷했다.후기 딱 요즘같은 봄날씨에 열린 창가 좌석에 앉으면 너무나도 좋을 장소다. 소보로빵집이라는 상호명답게 소보로를 주력으로 판매중이다. 그 중 기본 소보로빵만 먹어보았는데도 단번에 느껴지는 맛집의 향기! 소보로는 바삭하지만 금세 부드럽게 바스러져 은은한 단 맛을 더하고 빵도 텁텁하지 않아 아주 맛있고, 잘 만든 소보로빵임을 알 수 있었.. 2025. 4. 17. 용리단길에서 든든한 한 끼, 풍년 삼계탕 리뷰(내돈내산/후기) 파이인더샵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다. 지난번에 작성했던 카페, 파이인더샵 2층에서는 창문을 통해 풍년삼계탕이 내려다보인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식당이라 가만히 지켜보다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다음 약속도 용리단길에서 보게 되었고 삼계탕을 먹고 싶다는 말에 방문해보았다. 보면 알겠지만 깍두기는 익은 김치고 배추 김치는 겉절이로 나온다.후기 카카오 맵 리뷰에서도 꽤나 높은 별점을 가지고 있기에 기대하며 방문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엄청나게 맛있다의 느낌은 아니지만 삼계탕의 표준적인 맛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삼계탕을 찾는다면 풍년삼계탕을 데려와서 이게 삼계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맛. 들깨와 기본 삼계탕을 비교해보면 기본이 더 맛있었다. 맑은 국물이 꽤나 .. 2025. 3. 15. 분위기? OK! 맛? OK! 용리단길 추천 카페 파이인더샵 리뷰(내돈내산/후기)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곳! 용리단길에 예쁘고 맛있는 카페는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 속 1등으로 파이인더샵을 꼽고 싶다. 글을 쓰며 검색을 해보니 본점은 마포구 연남동이었는데 용산은 일종의 체인점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완성도가 참 높아 이게 본점인 줄 알았다.후기 이모저모로 아쉬운점이 거의 없는 카페다. 디저트들은 맛있고 공간은 예쁘고 커피는 맛있다. 카페에서 요구되는 요소들을 충실히 만족하는 곳이다. 디저트와 아포가토 모두 단 편인데 그래도 기분좋게 달다고 할 수 있다. 주문한 메뉴중에서는 바닐라 아포가토의 아이스크림이 가장 달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좁은게 유일한 단점이다. 아래에서 사람이 올라오면 벽에 바짝 붙어야 지나갈 수 있는데 디저트 트레이를 들고 있으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용리단.. 2025. 3. 8. 용리단길 줄서는 맛집, 능동미나리 리뷰(내돈내산/후기/웨이팅꿀팁) 벌써 2번째 방문 능동미나리는 블로그를 하기 전에도 한 번 방문했었는데 정갈한 한 끼로 기억에 남았던 곳이다. 오랜만에 재방문하여 리뷰해보고자 한다. 후기 및 꿀팁 저번에는 미나리 곰탕과 육회 비빔밥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2인 방문 시 미나리 수육 전골을 주문하는 것이 좀 더 좋을 듯 하다. 곰탕이나 비빔밥도 나쁘진 않지만 전골을 먹고 나서 비교해보니 아쉬움이 남는 선택지였다. 메뉴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대부분의 고기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기 때문일까? 질기지도 않고 냄새도 안난다. 미나리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도전해볼 수 있을 정도로 미나리향이 은은하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고 본다. 미나리 고수들에게는 약간 아쉬울수도 있겠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석박지나 미나리무침도 무척 .. 2024. 2. 15. 용리단길 디저트 핫플, 테디뵈르 하우스(내돈내산/또간집/후기) 용리단길에는 카페도 많드라 이태원의 경리단길과 신사의 가로수길은 그 의미를 가지고 이 동네 저 동네 파생되었다. 그 중 신용산역 뒷편으로 자리한 용리단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O리단길의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핫한 식당과 카페를 다수 보유해야 하는데 용리단길은 고즈넉한 분위기에 맛집들이 알차게 배치되어 있었다. 오늘 리뷰할 카페는 테디뵈르 하우스다. 테디뵈르는 아무래도 테디베어의 앞글자와 버터를 뜻하는 불어 '뵈르'가 더해진 합성어인 것 같다. 크루아상이 유명한 테디뵈르 하우스 리뷰해보겠다. 빠르게 매진된 빵들도 있다. 운이 좋다면 바로 채워지지만 두 번째 방문임에도 불구 크림 크루아상은 결국 맛보지 못했다. 주문을 완료하면 진동벨을 준다. 잠시 기다렸다가 받아가면 된다. 총정리 용리단길에서 웨이팅을 자.. 2023. 10.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