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투표 사무원 업무를 마치고 뭔가 맛있는 음식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어 식당을 찾던 중 발견한 동오 짬뽕. 기본기에 충실한 집이라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후기
짬뽕의 정석이 있다면 이런 맛일까? 흔한 짬뽕맛이지만 뭔가 부족하거나 지나치는 맛이 없다. 특히 면에 도토리가루를 써서 그런지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가 국물이 시원해 밥을 먹기에 좋았다.
다만 매운맛은 좀 아쉬운 편. 요청하면 더 맵게 주문이 가능할 것 같았는데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추가하기를 바란다. 탕수육도 모나지 않는 맛. 전반적으로 평범하고 깔끔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여담으로 사장님께서 손흥민의 빅 팬이신 듯 했다. 가게 곳곳을 채우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728x90
'교사뭐먹지?(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꼭꼭 숨기고 싶었던 의정부 보석함 시리즈 시작, 의정부 원픽 사쿠라멘 리뷰(내돈내산/후기) (2) | 2024.04.27 |
---|---|
당황스러운 맛, 노브랜드 비스크 치즈 새우버거, 그릴드 불고기 버거 리뷰(내돈내산/후기/토스 고양이 키우기) (0) | 2024.04.23 |
40년만에 바뀌었다고, 버거킹 리뉴얼 와퍼 리뷰(내돈내산/후기/어니언링) (0) | 2024.04.15 |
순대국과 오징어볶음의 쌍두마차, 양재 청와옥 리뷰(내돈내산/후기) (0) | 2024.04.14 |
모범이 되는 사이즈 업, 맥도날드 더블 빅맥, 춘식이 고구마튀김 리뷰(내돈내산/후기) (0)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