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사뭐먹지?(맛집)

메뉴 이름이 찰떡! 노량진 원조 부안집 후기(내돈내산/리뷰)

by 석크라테스 2025. 1. 5.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들어가본 집

 노량진에는 온갖 종류의 식당들이 가득 있는데 개중에는 고깃집들도 무척 많다. 시험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해주는 고기는 단연 인기메뉴가 아닐까?

 이른 저녁부터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집, 부안집에 방문해보았다.

메뉴는 위와 같다.
기본찬과 장이 다양하게 나오는 편, 부안이라는 지역 특색때문일까? 밑반찬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김치찌개도 하나 기본으로 제공된다.
육즙 목살과 쫀득살을 주문했다. 고기는 구워주는 스타일
가운데 올라가는 파김치가 이 집의 특색인 것 같았다.
추가 주문한 등겹살도 한 컷
영수증 리뷰로 받은 껍데기까지 든든하다

후기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체인점이 많은 이유도 납득이 되는 맛. 특히 메뉴가 고기들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데 육즙목살은 육즙이 가득했고 쫀득살은 식감이 너무나 쫀득했다. 추가로 주문한 등겹살과 서비스로 받은 껍데기도 매우 맛있었다.

 고기의 질이 척봐도 좋고 맛도 좋은데, 킥은 함께 나오는 각종 젓갈들과 파김치가 아닌가 싶다. 부안집의 시그니처가 파김치인데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힌다. 셀프 코너에서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꼭 노량진이 아니더라도 구운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원조 부안집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았다. 한 번쯤은 방문을 추천드린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