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에서 아이스크림만 드시나요?
그렇다면 베라를 감히 70%만 즐기고 계신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왜냐면 베라는 카페 맛집이기 때문이다. 오늘 리뷰할 블라스트류를 제외하고도 바닐라빈 라떼가 기가막히고 왓츄원 쉐이크는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직접 음료로 만들어 먹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와츄원 쉐이크는 선택한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갈아주는 듯 하고 블라스트는 해당 아이스크림이나 재료의 특징이 드러나도록 별도로 재료를 더하기도 한다.
요 우주선 뚜껑 나름 소장가치가 있다.
우주라이크봉봉은 베스킨 라빈스의 스테디 셀러들인 엄마는 외계인과 아몬드 봉봉을 결합하여 만들었다. 그래서 각 아이스크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나쵸볼과 초코 아몬드를 토핑으로 얹었다.
후기
원래 엄마는 외계인 블라스트를 애정하는데 그 상위 호환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넉넉하게 들어간 초코볼은 먹어도먹어도 남아있고, 초코코팅이 된 아몬드 분태가 들어가 더욱 풍족해졌기 때문이다.
만약 아이스크림으로 엄마는 외계인 등을 주문한다면 초코볼의 기댓값이 많아야 7개일 것이다. 하지만 블라스트는 초코볼을 봉투째 뜯어서 붓기 때문에 정말 만족할만큼 먹을 수 있다. 음료야 아이스크림을 갈았기 때문에 반전없이 맛있다.
베스킨라빈스는 물론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지만 그 유명세에 묻힌 카페 메뉴들이 있다는 것을 베라 고인물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한 번쯤은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 완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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