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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기 어려운 냄새 마케팅
길을 걷다가 고소한 빵냄새가 난다 싶으면 주위에 자연도 소금빵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방팔방 열어두고 소금빵을 구워내는데다가 주로 골목이 위치한 까닭에 오가는 사람들의 코와 발목을 콱 잡아버린다.
워낙 유명한데다가 냄새에 이끌려 구매해버렸다. 자연도 소금빵




오후에는 1시간 30분 간격으로 구워져 나온다.










후기
대한민국에 소금빵 열풍이 분지도 어언 3년이 지난 것 같은데 이제야 자연도 소금빵을 맛보다니... 사람들이 워낙 많이 언급해서 호들갑은 아닌가 했지만 이정도면 살짝 호들갑을 떨어도 인정이다.
소금빵의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너무 짜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맛이다. 요즘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빵이 맛있다고 말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버터가 넉넉하게 들어가 빵의 식감이 부드러울 때가 많다는 것이다. 자연도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에 버터가 잔뜩 녹아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몇 개는 남겨 집에 가져가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먹었는데 예열 없이 그냥 돌리니 겉의 바삭함이 좀 줄어들었다. 집에서 재가열하는 경우에는 꼭 가이드를 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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