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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도 충분히 맛집이지만!
몽심은 빵의 도시 대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마들렌, 휘낭시에 맛집이다. 특히 대전빵축제에서 2번이나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한 찐맛집인데 아기자기한 내부와 비주얼로 한남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가 골목이다 보니 차를 타고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실제 방문해본 나름의 베스트 동선을 소개해본다.


지난 글에 소개한 오씨칼국수는 이번 대전 방문에서 가장 오래 기다린 집이다. 12시보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피크시간 기준으로 대략 1시간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물론 별도의 웨이팅 공간이 있지만 여행가서 대기 장소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닐 것!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바로 몽심을 다녀오는 것이다.










후기
왜 빵 어워즈에서 2번이나 1등을 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마들렌과 타르트 모두 토핑과 속을 떠나서 빵이 맛있다. 정말 잘 구워냈다는 느낌을 받는데 당도까지 적당해서 자꾸만 들어가는 맛이다. 이 날의 개인적인 베스트는 솔티카라멜 마들렌. 꾸덕한 마들렌과 쫀득한 토핑의 조화가 사랑스러움을 줬다. 까눌레는 인기로 인해 조기품절되어 맛보지 못했지만 다른 빵들로 미루어보아 그 맛이 꽤나 기대됐다.
아마 다음에 대전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재방문할 또갈집! 특히 오씨 칼국수도 매우 맛있었기에 겸사겸사 코스처럼 다녀올 것 같다. 오씨 칼국수를 기다리면서 가도 좋고, 그냥 가도 좋을 몽심. 강력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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