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서 시작되는 새로움
이번에 소개할 과자들은 우리에게 다른 제품들로 익숙한 브랜드에서 새롭게 출시된 과자들이 속해있습니다. 새로운 과자들은 브랜드의 익숙함만큼이나 우리에게 친숙한 과자의 유형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손이 선뜻 가진 않았지만(왠지 알 것 같은 맛이기에) 그래도 과감하게 도전해보았습니다.
*신상기준은 제가 처음 보면 그것을 신상으로 칩니다! 그래서 복각된 제품이거나 나온지 꽤 됐지만 제가 신상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 -> 간단한 리뷰 순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엔 이주의 간식을 추천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1) 포테토칩 올디스 타코맛
항상 새로운 맛으로 등장하는 포테토칩, 이번에는 올디스 타코 맛으로 찾아왔습니다.
올디스타코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타코 맛집인데, 해당 맛집과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신제품입니다. 제가 가보지는 못해서 구체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포테토칩 올디스타코는 열자마자 느껴지는 강렬한 시즈닝만큼이나 강렬한 맛이었습니다. 약간 토마토 감자칩같은 느낌인데 이국적인 맛이라기보단, 한국적인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2) 삼양 짱구 크림치즈맛
기존의 짱구보다 조금 덜 단 느낌입니다. 쌀대롱같은 맛으로 크림치즈 특유의 꼬릿한 향은 없습니다. 흰둥이 스티커는 대충 그린 듯 한 모습으로 귀엽습니다.
3) 베스킨라빈스 바나나 쥬빌레 크런치
바나나킥처럼 생겨서 바나나킥을 예상했는데 솔직하게 그보다 좀 못합니다. 겉이 꽤 단단한 편이고 속은 퍼석합니다. 확실히 크런치함은 더해지지만 향이나 맛 자체가 약해서 바나나킥을 먹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빵빠레 소프트스낵 바닐라우유맛
사또밥 같은 비주얼이지만 사또밥보다 훨씬 자극적인 맛입니다. 단짠단짠이라기보단 짠단짠단에 가깝고 실제 빵빠레 아이스크림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또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사또밥과 달리 겉이 꽤 단단한 편입니다. 짠맛 이후에 단맛이 은은하게 들어와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입니다.
이주의 간식은?
빵빠레의 향긋한 단맛과 빠작한 식감, 짠단의 조화, 풍부한 양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과자입니다. 그냥 과자로만 먹기에도, 맥주 안주로도, 영화를 보면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꽤나 만족스러운 선택일 듯 합니다. 요 까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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