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들은 다 어디로...?
최근 신상모음을 작성하려고 해도 새로운 제품들이나 눈에 띄는 제품들이 없었습니다. 대형 마트로 가야 새로운 제품들을 좀 만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시장경제가 어렵다더니 이런 부분에서도 살짝 티가 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 달 반동안 모아모았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느낌이 되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신상기준은 제가 처음 보면 그것을 신상으로 칩니다! 그래서 복각된 제품이거나 나온지 꽤 됐지만 제가 신상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 -> 간단한 리뷰 순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엔 이주의 간식을 추천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1) 바닐라향 웨이퍼롤
요 제품은 이마트 24에서 판매하는 PB상품입니다. 초코와 바닐라 두 가지 맛으로 굉장히 쨍한 단맛이 납니다. 단맛도 강하고 향을 강하게 첨가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듯 합니다.
2) 초코파이 한정판
신상품이라고 하기엔 다소 민망하지만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어서 포함시켰습니다. 맛은 똑같습니다. 구하는 방법은 한정판 초코파이가 붙어있는 박스 초코파이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정판만 별도로 팔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3) 앙꼬크림 웨하스
앙꼬크림시리즈는 주로 CU에서 만날 수 있는데 프리츠 앙꼬크림 맛이 꽤 괜찮아 웨하스도 도전해 봤습니다. 혀땳은 앙꼬로 유명한 이모티콘 캐릭터가 표지에 있고 팥맛을 주로 하기 대문에 앙꼬크림으로 이름지은 듯 합니다.
맛은 마치 비비빅을 녹여서 크림으로 만든 맛. 부드러운 단팥맛이라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웨하스 특유의 가루날림도 있으니 드실 때 조심하세요.
4) 빵부장 마늘빵 스낵
빵부장 시리즈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라즈베리 빵은 패스했지만 마늘빵은 평소에도 즐기기 때문에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거... 먹을 때 바삭한 식감은 매우 좋습니다. 이 정도 크기로 판매되는 여러 마늘빵 과자들보다 부드러워 목막힘도 없습니다. 하지만 단짠의 조화가 약하고 마늘 버터 향이 조금 강했습니다. 마늘향이 굉장히 강한데 단맛과 짠맛이 그것을 숨겨주지 못하는 느낌?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먹으면 맛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아쉬운 과자였습니다.
5) 꼬북칩 카라멜 팝콘맛
믿고 먹는 시리즈, 꼬북칩의 신제품입니다. 카라멜 팝콘이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카라멜 코팅이 잘 되어있어 손에 들러붙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솔티 카라멜이라고 적혀있진 않지만 짠맛이 꽤 강합니다. 단맛과 짠맛이 계속 오가는 과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감은 이루 말할 것 없고 영화를 보면서 먹기에 딱 좋은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주의 간식은?
앙꼬 크림 웨하스가 이주의 간식입니다. 비비빅을 좋아하는 사람들, 할매 입맛들, 팥 러버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단팥맛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앙꼬크림 시리즈는 다 맛있는 것 같아요.
CU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CU에 방문했을 때 앙꼬크림 제품들을 발견하시면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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