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쟁쟁함
이번 신상들은 하나같이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요런 신제품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베스트에 속하지 않은 제품들도 시도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신상기준은 제가 처음 보면 그것을 신상으로 칩니다! 그래서 복각된 제품이거나 나온지 꽤 됐지만 제가 신상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 -> 간단한 리뷰 순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엔 이주의 간식을 추천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1) 자유시간 쿠키 앤 피스타치오 크림
자유시간에서 나온 신상. 두바이에서 출발한 피스타치오 열풍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쿠키 앤 피스타치오 크림이라는 부제처럼 쿠키 분태와 피스타치오 향이 나는 속으로 구성된 초코바입니다. 자유시간 특유의 초콜릿 향이 워낙 강해 여타 자유시간과 큰 차이는 없는 느낌. 하지만 은은하게 피스타치오 향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부라보콘 피스타치오 향입니다. 다른 자유시간보다는 살짝 더 달았습니다.
2) 뉴룽지
사실 봉투때문에 손이 안갔는데 신제품이 워낙 없다보니 한 번 잡아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완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맛은 인절미형 쌀과자와 비슷합니다. 특히 일본에 갔을 때 주로 기념품으로 사오는 '훈와리 메이진'과 비슷한 맛입니다.
크기는 크지만 식감은 파사삭. 부드러워서 한 입에 먹더라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3) 못말리는 신짱 고구마맛탕맛
고구마 맛탕맛으로 다시 돌아온 신짱입니다. 흑백요리사 유행에 힘입어 관심이 조금 늘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스잖아요? 신짱과 꽤 다른 맛입니다. 고구마 향이 강한 편으로 신짱과 다른 과자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짜 고구마 맛탕같은 맛이라 소위 할매 입맛을 제대로 저격할 듯 합니다.
때마침 우유가 있어 같이 먹어봤는데, 세상 맛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보다는 우유 추천드립니다.
4) 콘말차
봉지를 열자마자 풍기는 말차향이 인상적입니다. 콘 시리즈들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콘말차는 다른 시리즈들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콘초나 콘치보다 덜 달다는 점이 포인트고 말차 향도 훌륭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과자부분이 살짝 퍼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참 좋았습니다.
이주의 간식은?
이주의 베스트는 뉴룽지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과자들도 너무나 맛있습니다. 사실 자유시간을 제외하고 과자류는 모두 베스트에 들 수 있는 정도의 만족도를 제공했습니다.
다만 뉴룽지의 경우 어떠한 조건도 없이, 질리지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맛입니다. 매우 편안하고 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고소함보다는 구수함이 살아있습니다. 포장지와 누룽지라는 인식에 살짝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눈 딱 감고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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