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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맛집)

하남가면 또 갈 집, 만두집 리뷰(내돈내산/후기)

by 석크라테스 2025. 5. 17.

하남에 살면 한 달에 한 번은 가겠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방문한 하남에서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만두집. 직관적인 상호명과 좋아하는 메뉴가 겹쳐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튀김처럼 나오는 파전이 유명한 듯 했다.

주차 공간은 적지 않지만 다소 불편함은 있어보였다.
준비된 대기실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포스

 운이 좋았는지 주말 점심쯤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없었다. 먹고 나올때 쯤 웨이팅이 길어진 것을 보니 기본적으로 대기시간은 있는 듯 했다.

내부는 넓어서 한 번에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

 외부 공간으로 나오면 실내와 다르게 냉난방의 차이가 있어보였다.

기본 세팅
셀프바에서는 샐러드와 김치, 식기를 가져갈 수 있다.
준비된 만두전골의 모습

 사진에서도 볼 수 있 듯 국물은 다소 자작하게 준비되고 만두가 4알 들어있다.

나머지 만두 4알은 끓은 뒤 추가로 넣어 먹는 것이다. 칼국수 사리도 기본 제공이다.
한 번에 찍어보면 위와 같다.
모든 만두는 김치만두다. 개인적인 취향 저격 포인트!
SNS에 유명세를 타는 튀김파전. 큰 조각으로 잘라져서 나온다.
만두 전골과 함께 먹기엔 많은 양! 파전을 포장해왔다.
후식 코너에는 커피 머신기가 있는데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는게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후기

 깔끔한 육수, 맛있는 만두, 바삭한 파전을 갖춘 맛집. 만두 전골집의 교과서 같은 맛이다. 포천에 있는 동이만두와 유사한 감성인데 두 곳을 비교했을 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지만 바삭하게 튀겨낸 파전은 젊은 사람들 입맛에 더욱 잘 맞을 것 같았다.

 만두전골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가족 식사 자리가 필요하거나, 외지에서 놀러온 손님을 대접하기에 아주 적합한 식당이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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