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9 의정부 민락동에도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 임어전씨버거 리뷰(내돈내산/후기) 수제버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요소들은 모두 갖춘 임어전씨 버거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장사의 신 유튜브에 출연해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진 식당이다. 사실 먹고 리뷰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논란이 터져 잠시 보류했다가 저번 그리드를 소개하는 김에 함께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적는다.후기 임어전씨 버거는 버거 자체의 체급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부드러운 빵과 신선한 야채, 육즙이 가득한 패티가 탄탄한 맛을 만들어준다. 특히 시그니처인 훗벅은 후추 갈릭 소스가 핵심인데 통후추를 갈아넣어 후추맛이 무척 강하다. 의외로 꽤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기에 시그니처라고 해서 무작정 먹었다가 임어전씨 버거를 미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장사의 신이 논란에 휩쌓이면서 출연했던 매장들에게 직접적, 간접적.. 2024. 2. 27. 의정부에서 찾은 미국, 수제버거 맛집 그리드 리뷰(내돈내산/후기/강추) 의정부 수제버거 정착합니다. 평소 햄버거를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여러 매장을 방문하지만 의정부에는 마음을 확 사로잡는 곳이 없어 아쉬움을 가지던 중 오늘의 식당 '그리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국 그 자체를 느껴 무한 재방문 중인 버거집을 소개합니다.후기 한국에서 먹었던 수제버거 중 제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모두 좋았지만 몇 가지를 꼽자면 빵의 부드러움, 통으로 들어간 양파, 조화를 이루는 소스 세 가지가 그리드를 근본 맛집으로 거듭나게 하는 '킥' 인 듯 하다. 최근 버거를 많이 먹으며 정말 맛있는 버거는 빵에 차별점을 둔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드는 그런 맥락에서 여러 차별점을 갖춘 맛집이다. 먹어본 메뉴들은 핫치킨과 해쉬브라운. 핫치킨의 경우 통다리살을 사용한 듯 했다. 기름지기 때문에 호.. 2024. 2. 24. 몰이라기엔 스몰, 인스파이어 방문기(인천 핫플/주차/찐후기) 아뿔싸. 인스타에 속았다? 최근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필두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최신 리조트 인스파이어를 방문해보았다. 워낙 핫플이기도 하고 데이트코스로 적절할 것 같아 일단 방문했는데 조사를 좀 하고 갈걸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 필자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쓴다 2024. 2. 18. 나쵸 좋아하세요? 그럼 이거 한 번 드셔보세요! 타코칩 살사맛 리뷰(내돈내산/후기) 호까 인스타에서 추천받은 그 제품! 과자 인플루언서 중 어쩌면 가장 유명할지도 모르는 호기심 까까(호까)님의 피드에는 항상 맛있는 과자들이 소개되곤 한다. 그 중 타코칩살사맛에 대한 호평이 많기에 필자도 한 번 도전해보았다. 후기 짭짤하고 매콤하다. 나초 자체가 담백해서일까? 시즈닝을 아주 넉넉하게 버무려두었나보다. 먹다보면 절로 탄산음료가 땡기는데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다. 과자 자체만 먹기에도 나쁘진 않지만 자극적인 맛에 쉽게 지칠 듯 하다. 타코칩 살사맛이라고 하기에는... 매콤한 살사소스맛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2024. 2. 17. 용리단길 줄서는 맛집, 능동미나리 리뷰(내돈내산/후기/웨이팅꿀팁) 벌써 2번째 방문 능동미나리는 블로그를 하기 전에도 한 번 방문했었는데 정갈한 한 끼로 기억에 남았던 곳이다. 오랜만에 재방문하여 리뷰해보고자 한다. 후기 및 꿀팁 저번에는 미나리 곰탕과 육회 비빔밥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2인 방문 시 미나리 수육 전골을 주문하는 것이 좀 더 좋을 듯 하다. 곰탕이나 비빔밥도 나쁘진 않지만 전골을 먹고 나서 비교해보니 아쉬움이 남는 선택지였다. 메뉴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대부분의 고기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기 때문일까? 질기지도 않고 냄새도 안난다. 미나리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도전해볼 수 있을 정도로 미나리향이 은은하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고 본다. 미나리 고수들에게는 약간 아쉬울수도 있겠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석박지나 미나리무침도 무척 .. 2024. 2. 15. 줄서는 그집, 혜화 수정붕어빵 리뷰(내돈내산/후기) 겨울이 다 가기 전에 꼭 방문하기! 먹자마자 글을 썼어야 했는데 벌써 없어진 건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내년이라도 꼭 가보시라고 적어본다. 혜화역에는 다양한 길거리 간식들이 많지만 겨울만 되면 수정붕어빵 앞에는 차원이 다른 줄이 생기곤 한다. 오며가며 줄때문에 엄두를 못냈던 수정붕어빵에 웬일로 줄이 없기에 바로 구매해보았다. 위치는 킹스카페 건너편이다. 후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이유를 단번에 알았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다. 특히 다른 붕어빵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안에 든 소가 엄청나게 부드럽다는 것이다. 팥 무스, 또는 팥 크림 같기도 한 부드러움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른 붕어빵들보다 단 맛도 훨씬 강한데 이런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다. 이번 주말에 연극을 보러 혜화에 방문할 예.. 2024. 2. 1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