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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뭐먹지?(후식)

[강릉 맛집]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진짜 꼭 먹어보기! '순두부젤라또' 리뷰(초당소나무집 & 순두부젤라또 후기/내돈내산)

by 석크라테스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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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방문하면 꼭 들르는 집

 강릉은 장칼국수 말고도 순두부가 유명해 초당 순두부마을이 따로 있을 정도다. 그곳에 MZ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곳, '순두부젤라또'가 위치하고 있다. 초당소나무집이라는 순두부가게 옆쪽에 함께 붙어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유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행했을 때 필수 방문코스로 선정해주고 싶다.

초당소나무집 입구 옆에 순두부 젤라또가 있다.
가격도 젤라또라는 특징에 비추어보면 매우 합리적이다.
종류별로 준비된 젤라또들, 주문 즉시 퍼서 주는 시스템이다.
왼쪽부터 초코, 순두부 2개, 인절미

후기

 예전에 강릉 여행을 왔을 때 유명하다니까 한 번 사먹어봤다가 그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다. 순두부젤라또는 마치 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같은데 콩 특유의 고소함이 매우 잘 느껴진다. 젤라또라서 식감도 부드러워 진짜 두부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느껴진다.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기에 여러가지 맛을 시도해보고자 초코와 인절미도 추가로 주문했다. 초코는 꽤나 평범한 맛이었고 인절미는 순두부와 미묘하게 다른 고소함이 매력적이었다.

 유명하면 왠지 가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순두부젤라또는 분명 호불호가 있을 맛이지만 그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아할 맛이다. 회전율도 좋고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깐 사서 먹고 오기 좋다. 강릉에 방문했다면 꼭 먹어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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