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바.리] 왜 너는 이렇게 비싸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후기(내돈내산/리뷰)

유난이다 정말

 프리퀀시를 부지런히 모은다는 것은 평소에는 넘겼을 메뉴들도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는 말과 같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경우 과거에 출시했던 메뉴의 복각인데 세상에 다른 메뉴들보다 압도적으로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톨 사이즈 기준 7,100원이라니.... 어디 리저브에서나 볼 법한 가격이다.

눈물을 머금고 주문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비싼 이유는 생물로 들어간 자몽 덕분인가보다.

후기

 코코넛 베이스의 부드러운 음료에 망고 시럽이 들어간 음료. 망고의 기분좋은 단맛이 코코넛과 잘 어울린다. 저번에 코코망고 젤리도 그런 조합이었는데 꽤 근본있는 조합이었나보다. 가격 상승의 주범인 자몽이 있기에 특별함이 더해지긴 했다. 만약 자몽이 없었다면 그저 그런 망고 음료라고 생각했겠지만 은은한 자몽향이 깔리면서 입안을 리프레쉬해준다. 이벤트때문에 먹어봤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는데 가격에 비해 맛이 평범한 편이다. 혹 프리퀀시를 모으면서 호기심이 생겼다면 리워드로 구매해보는것을 추천하겠다.

한 줄 요약 "자몽 시럽 넣고 가격 내려주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