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점보
친구가 구해뒀다는 점보도시락 소식을 듣고 블로그 쓰게 잠깐 기다려달라고 했다. 원래는 공간춘까지 한 번에 리뷰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 미리 써본다.
후기
우선 4명이서 먹었다. 다들 양이 많은 친구들이라 용가리치킨 1Kg와 비비고 만두까지 3봉지 뜯어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라면 양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조금 어렵다...
그런데 일단 많기는 많다. 라면 좋아하는 친구와 2명이서 먹으면 먹을 듯 하고 식사량에 따라 5명까지 필요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혼자 도전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양이다.
맛은 정말 특별하지 않은 딱 끓인 라면맛이다. 작은 도시락면이랑 맛이 똑같냐고 물으면 또 그것도 아닌 느낌? 오히려 작은 도시락면이 더 맛있다. 맛보다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느낌으로 단체 식사용으로는 적합할 듯 하다. 맵기는 진라면 매운맛 정도.
결론은 초중등 단체식사나 뭔가 컨텐츠가 필요한 자리에서 활약할 특수한 제품이다. 공간춘이 더 맛있다고 하니 추후 리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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