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뉴' 등장하면 봄의 시작! 스타벅스 3월 프로모션 리뷰(내돈내산/후기)

슈크림 라떼 = 봄, 스타벅스가 만들어낸 새로운 공식

 3월이 되면 스타벅스에 돌아오는 메뉴가 있다. 바로 슈크림라떼! 겨울철 토피넛 라떼와 함께 계절을 상징하는 스타벅스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는 것은 새삼 느낀다. 한 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4가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4년만의 윤달이 있는 해이기에 2월 29일부터 3월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여담이지만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3월 1일에 이벤트를 진행해준다. 

 그러나 이번에는 슈크림라떼가 아닌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아는 맛보다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타입! 리뷰해보겠다.

사실 나왔던 메뉴들이 시즌마다 돌아오는 것이지만 설레는 느낌은 매번 새롭다.

달달한 카페 라떼 위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린 메뉴

피스타치오 분태도 토핑되어있다.

7일동안 사이렌 오더 이벤트가 적용되고 있었는데 별쿠폰을 사용하면 적용되지 않는다.

후기

 최근 애인의 피스타치오 사랑으로 덩달아 피스타치오의 매력에 젖어가는 찰나,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가 등장하여 바로 주문해버렸다. 베스킨라빈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비교하면 아주 은은한 피스타치오 향이기에 큰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부드러움도 일품이라 슈크림 라떼가 너무 달아 싫었던 사람들이라면 좋은 대체 메뉴가 될 것이다.특히 오트 밀크로 변경한다면 더욱 고소할 것 같은 느낌! 글을 작성하며 번뜩 떠오른 지난날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스타벅스는 피스타치오를 맛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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