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제품들 총출동!
다른 게시물을 작성하다가 오랜만에 작성합니다. 오랜만에 신상품들이 대거 출현중입니다. 먹어야 하는 제품들이 산처럼 쌓여 있지만 최근 다이어트의 영향으로 못먹은 것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딸기 시즌 메뉴들이 사라질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젠간 돌아오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짠 맛의 향연으로 진행됩니다.
*신상기준은 제가 처음 보면 그것을 신상으로 칩니다! 그래서 복각된 제품이거나 나온지 꽤 됐지만 제가 신상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 -> 간단한 리뷰 순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엔 이주의 간식을 추천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1) 구운 양파 케첩 뿌린 핫도그 맛(명랑 쌀 핫도그)
우유링, 짜장맛 등 은근 콜라보의 방향성이 넓은 구운 양파, 이번에는 명랑 핫도그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케첩 뿌린 핫도그 맛'이라고 주장하며 등장. 굉장히 쨍하고 강렬한 맛입니다. 토마토 케첩의 향이 강하게 나고 뒤따르는 짠 맛이 아마도 소세지의 맛을 표현한 듯 합니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강력한 맛이기에 음료를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 평소 자극적인 간식을 선호한다면 취향을 저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스윙칩 시리즈(나폴리 피자, 빨간 오뎅, 머쉬룸 크림 파스타 맛)
스윙로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폴리 피자 맛으로 돌아왔는데 익숙한 그 맛. 벌집 피자와 비슷합니다. 나폴리 피자를 구현한다는 맥락에서 조금 더 산뜻한 맛입니다. 상상할 수 있는 맛.
의외로 상상과 다른 맛이었습니다. 굉장히 짜고 맵습니다. 단 맛은 적은 편. 떡볶이 맛과 비슷한데 아무래도 볶음 고추장 맛이 시그니처이기에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매운 맛이 강하기에 맵찔이라면 실제로 맵다고 느낄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불호가 예상되는 맛.
크림 파스타를 구현한 스윙로드의 시도. 칭찬할 만 합니다. 실제로 크림 파스타 맛이 나는데 크림 파스타 소스를 발랐다고 생각할 정도로 깊은 편입니다. 그런데 또 엄청나게 끌리는 맛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편. 다소 질리는 맛입니다.
3) 땅콩 카라멜 새우칩, 초코 단짠 새우칩
별로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호기심에 구매했는데 뒷통수를 맞은 느낌. 인절미 과자같은 맛이 나는데 굉장히 단 맛을 느끼고 나면 다음에는 굉장히 짠 맛이 따라옵니다. 느끼함은 덤입니다. 근래 들어 먹었던 과자 중 Worst에 넣어주고 싶습니다.
4) 먹태깡 고추장 마요 맛
지난 번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먹태깡이 새로운 맛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추장 특유의 텁텁한 단 맛을 잘 구현했는데 어디선가 어렴풋이 먹어본 맛입니다. 고추장을 활용한 볶음 요리를 하고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고추장 양념같은 맛입니다. 먹태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특유의 깔깔한 맛은 없는 편. 먹태깡의 새로운 버전보다는 아예 새로운 과자 같은 느낌입니다. 매운 맛은 혀 끝에 남는 정도.
이주의 간식은?
사실 억지로 고른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나마 먹태깡이 밸런스를 갖춘 편입니다. 기존 먹태깡만큼이나 인기를 얻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신상들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데 질적으로도 저점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 남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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