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사뭐먹지?(맛집)92

용산 아이파크 몰 즉석 떡볶이 맛집, 남도분식 리뷰(내돈내산/후기) 아이파크몰 떡볶이들 중 즉석은 남도분식으로 아이파크몰에는 식당들이 엄청나게 많고 분식집도 여럿 있다. 그러나 즉석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남도식당뿐이다. 즉석떡볶이란 기존에 만들어진 떡볶이를 접시에 담아 내는 형식이 아닌, 재료째로 제공하여 바로 끓여먹는 형식의 떡볶이를 말한다. 남도분식은 본점도 서울에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라남도의 명물들을 모아서 제공하는 분식점이라는 컨셉을 표방하는 식당이다. 다양한 즉석 떡볶이 외에도 상추튀김 등 독특한 사이드를 보유하고 있다.즉석 떡볶이는 주문시 하나의 종류로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빨콩떡볶이나 짜장 떡볶이를 많이 먹는 듯 했다. 2인분을 주문해야 하니 표시된 가격에 2를 곱하면 되겠다. 순대의 경우 '간 많이'를 선택했는데 허파가 아예 나.. 2024. 5. 31.
향남에서 만난 역대급 초밥집, 길마카세 리뷰(내돈내산/후기) 식당이름 그대로 오마카세가 따로 없다. 향남을 방문하면서 여러 식당을 가보았지만 이 집만큼 강렬한 충격을 주는 식당은 없었다. 각설하고 바로 들어가겠다. 초밥 세트의 경우 다양한 조합으로 직접 구성할 수도 있었고, 원하는 초밥만 골라서 주문도 가능했다. '수제'라고 붙은 메뉴들은 기본적으로 실패가 없어 보였다. 만약 기본적으로 구성된 세트로 주문한다면 다양한 초밥들과 함께 후토마끼도 제공된다. 확실하게 원하는 메뉴가 없다면 기본 구성으로도 훌륭한 식사가 가능해보였다. 기본적으로 오마카세에서는 스시를 낼 때 간장을 발라서 준다. 스포이드로 간장을 뿌리니 발라서 나오는 그것과 시각적으로 유사해보였다.후기 초밥을 원래부터 좋아하기 때문에 판초밥집은 물론이거니와 기회가 된다면 오마카세도 적극 방문하는 편인데 향.. 2024. 5. 30.
영리함이 느껴지는 운영, 노들섬 더피자사운즈 리뷰(내돈내산/후기) 어느정도가 최소한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식당 우연히 방문하게 된 노들섬, 그곳은 이런저런 축제들이 진행되는 공간이었고, 서울 사람들의 산책 공간이었고, 각종 복지시설로 가득한 휴게공간이었다. 방문했을 당시에는 '서울 드럼 페스티벌'이 진행중이었는데 벌써 26회차나 진행되었다고 하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진행되는 축제들이 얼마나 많은지! 각설하고 식당 이야기를 하자면 더 피자 사운드는 노들섬에 몇 개 되지 않는 식당 중 하나이다. 방문하기 전 옆에 있던 블루 메쯔와 고민했으나 블루메쯔의 시그니처인 슈바인 학센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하여 더피자사운드를 방문하게 되었다.후기 인간이 맛있다고 느끼는 범주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극단으로 갈수록 그 차이가 미미해진다. 그러한 맥락에서 더피자사운즈는 .. 2024. 5. 28.
동탄 소개팅 명소를 찾는다면? 포시즌키친 동탄점 리뷰(내돈내산/후기)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약속이 있어 내려간 동탄에서 식당을 찾던 중 양식을 먹고싶다는 말에 포시즌키친으로 향했다. 저번에 사촌동생의 입시지원차 내려갔던 광교에서도 맛있게 먹었는데 동탄에서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후기  저번 광교점에서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포시즌키친은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다. 필자가 방문할 당시에도 소개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근처에 좋은 카페도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도 좋아보였다. 음식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새우 파케리, 관자 들깨 크림 뇨끼, 트러플 오일 풍기 피자 순으로 좋았다. 새우파케리의 경우 큼직한 새우뿐만 아니라 큼직한 면이 주는 식감과 함께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돌게하는 매력이 있었다. 만약 .. 2024. 5. 24.
강남에서 만나는 할랄푸드, 할랄가이즈 리뷰(내돈내산/후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할랄푸드할랄푸드란 이슬람교에서 허용된 먹거리를 주로 의미하는데 유형뿐만 아니라 도축이나 조리방법까지 엄격한 종교적 기준에 부합해야 할랄푸드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할랄가이즈는 대표적인 할랄푸드 체인점으로 미국에서는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2곳 정도밖에 없다. 그 중 강남점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후기가게에 들어가자 마자 느껴지는 미국향, 본토의 그것을 기대했지만 플래터 자체는 맛이 좀 약했다. 아마 전체적으로 소스가 부족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시크릿 프라이즈는 아주 맛있었는데 사진에서 비교해보면 확실히 소스 양이 다르다.플래터에는 밥, 양상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이 들어간다. 할라피뇨는 추가금액을 내고 추가했다. 플래터 말고 부리또 스타일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2024. 5. 22.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아주 맛있는 거, 60계 치킨 크랑이치킨 리뷰(내돈내산/후기) 감히 뿌링클의 대항마로 소개할 수 있는 60계치킨은 60마리씩 새기름에 튀긴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치킨시장에 새롭게 등장했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했지만 시장에서 초기에는 특별히 선정될만한 메리트는 없었다. 그러나 점차 입소문을 타고 간지치킨, 호랑이치킨, 크크크치킨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메뉴들의 활약으로 나름의 매니아층을 형성한 듯 하다. 외할머니께서도 60계치킨을 꽤나 좋아하신다. 특히 호랑이치킨을 시켜드렸을 때 알싸한 매콤함 덕분인지 뿌링클을 시켜드렸을 때 보다 더욱 맛있다고 하셨다. 이후에도 가끔씩 시켜먹던 60계에서 크랑이치킨이라는 신메뉴를 출시했기에 주문해보았다.후기 크크크치킨과 호랑이치킨을 모두 먹어봤을 때 각자 매력이 확실한 치킨들이다. 크크크치킨은 차원.. 2024. 5. 22.
728x90